문화
코로나19 극복 위해…조성진·이루마 WHO 기부캠페인 동참
입력 2020-05-04 11:27  | 수정 2020-05-11 11:37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이루마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 동참한다.
4일 유니버설뮤직은 조성진과 이루마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세계보건기구(WHO)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먼저 조성진은 오는 7일 오후 10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30분가량의 공연을 펼친다.
이때 오는 8일 발매를 앞둔 새 앨범 '방랑자'(The Wanderer)에 수록된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과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후 유니버설뮤직코리아 클래식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에 받아놓은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진다.
그의 공연은 사전에 무 관객으로 촬영한 연주 영상을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9일에는 이루마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루마는 오는 9일 정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 30분간 피아노 연주와 토크 세션을 가진다.
그는 오는 22일 발매하는 새 앨범의 수록곡을 연주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진과 이루마의 온라인 공연 중에는 '기부 버튼'이 활성화돼 누구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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