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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역대 EPL 최고 외국인 선수 선정
입력 2020-05-04 08:49 
손흥민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토트넘 홋스퍼 역대 EPL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28)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토트넘 홋스퍼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됐다.
축구 매체 90min 영어판은 3일(한국시간) 1992년에 출범한 EPL 20개 구단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20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대표로 선정됐다.
90min은 토트넘에 그동안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이 뛰었으나 손흥민은 당연히 그중에서 최고다. 5년 동안 위대한 성과를 보였다. 재능, 속도, 재주 등으로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 되었다. 물론 아시아에서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평가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현재 팀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구단 최우수 선수와 런던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에도 32경기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8)이 1월 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충실히 메웠다.
이밖에도 90min은 티에리 앙리(아스날),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팀 케이힐(에버튼),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셰이 기븐(뉴캐슬) 등이 EPL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뽑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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