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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입대발표 "5월 11일 현역 입대, 장소·시간 비공개"
입력 2020-05-04 0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현역 입대를 발표했다.
육성재는 3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면서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분들이 예뻐해 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 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면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 육성재가”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육성재가 오는 5월 11일 현역 입대한다"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최근 전역한 비투비 멤버 서은광과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창섭, 이민혁에 이어 팀에서 네 번재로 군입대를 하게 됐다.
한편 육성재는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도깨비' 등을 통해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SBS '집사부일체'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육성재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방송을 앞두고 군입대하게 됐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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