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수도권 건조특보…오후 동해안에 비 약간
입력 2020-05-04 07:05  | 수정 2020-05-11 08:05

월요일인 오늘(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입니다.

서울·경기·강원과 일부 경북 지역에는 건조특보(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6도, 인천 16.8도, 수원 17.4도, 춘천 16.0도, 강릉 15.7도, 청주 17.7도, 대전 17.4도, 전주 17.8도, 광주 17.7도, 제주 18.4도, 대구 18.2도, 부산 16.3도, 울산 16.7도, 창원 16.7도 등입니다.

아침까지 강원 남부 동해안(강릉)과 남부지방, 제주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17~29도)보다 높아진 20∼30도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8도, 강릉 25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제주 22도 등입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정오께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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