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진·키움·이베스트 등 6곳…중기특화증권사로 지정
입력 2020-05-03 17:21 
금융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기회 확대를 지원할 중기 특화 증권사 6곳을 지정했다.
금융위는 3일 유진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코리아에셋투자증권·키움증권·IBK투자증권·SK증권 등 6개사를 향후 2년간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2016년부터 중기 특화 증권사를 선정해 중소벤처기업의 모험자본 공급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 6개 증권사들은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본 및 대출 공급 과정에서 정책금융기관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으며, 반기별로 업무 실적을 점검받는다. 한국성장금융, 산업은행 등 사업 선정을 비롯해 대출 한도와 기간, 금리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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