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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스포츠, 어떤 일 있었나...데릭 로즈, MVP 등극 外
입력 2020-05-03 14:55 
데릭 로즈는 2011년 이날 최연소 MVP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5월 3일, 스포츠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이날 스포츠계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 2018년 5월 3일 애틀란타 팰컨스 쿼터백 맷 라이언이 구단과 5년 1억 50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이 계약으로 그는 NFL 역사상 처음으로 연평균 3000만 달러를 받는 선수가 됐다.
▲ 2015년 5월 3일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화정했다. 2010년 이후 첫 우승이며,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서 거둔 세 번째 우승이었다.
▲ 2011년 5월 3일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가 MVP를 수상했다. 120명의 투표단으로부터 113개의 1위표를 받으며 최연소 MVP에 선정됐다.
▲ 2005년 5월 3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 경기에서 일어난 난투극 당시 의자를 던졌던 관중 브라이언트 잭슨이 법정에서 보호관찰 2년과 분노 조절 치료 명령을 선고받았다.
▲ 1994년 5월 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크리스 웨버가 NBA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웨버는 NBA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1000득점, 500리바운드, 250어시스트, 150블록슛, 75스틸을 동시에 기록한 신인 선수로 기록됐다.
▲ 1987년 5월 3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동부컨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밀워키 벅스에게 89-102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 경기는 줄리어스 어빙의 마지막 경기로 기록됐다. 어빙은 마지막 경기에서 24득점으로 필라델피아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 1981년 5월 3일 보스턴 셀틱스가 동부컨퍼런스 결승 7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91-90으로 눌렀다. 보스턴은 3경기 연속 후반에 10점차 이상 열세를 극복하며 극적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 1968년 5월 3일 세인트루이스 호크스가 애틀란타로 연고 이전이 확정됐다. 호크스는 새 구단주 톰 커즌스와 전 조지아 주지사 칼 샌더스의 주도 아래 1968-69 시즌부터 애틀란타에 둥지를 틀었다.
▲ 1951년 5월 3일 뉴욕 양키스의 질 맥더갈드가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홀로 6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프레드 머클(1911) 밥 존슨(1937) 톰 맥브라이드(1945) 조 애스트로스(1950)와 함께 한 이닝 개인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1999년 페르난도 타티스가 박찬호를 상대로 '한만두'를 기록하면서 깨진다.
▲ 1936년 5월 3일 조 디마지오가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6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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