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성수기 맞이…전국 9곳 2996가구 청약 접수
입력 2020-05-03 11:55  | 수정 2020-05-03 13:20
우장산숲 아이파크 투시도

5월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약 3000여 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번 주는 경기, 충남, 대구 등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99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6일 GS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일원에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 2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총 3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일대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앞서 고양서 분양한 단지에 비하면 두 단지의 분양가는 높은 편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DMC리버파크자이는 2580만원, DMC리버포레자이는 2630만원이다. 두 단지는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단 DMC리버파크자이의 당첨자 발표일이 14일로 DMC리버포레자이(15일)보다 빨라, DMC리버파크자이에 당첨될 경우 DMC리버포레자이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주분양
7일 롯데건설은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의정부 가능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총 466가구 중 3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39~84㎡ 규모다. 인근에는 GTX-C노선 의정부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9곳이 오픈한다. 서울 강서구 '우장산숲아이파크', 전남 여수시 '여수신기휴스티지' 등이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8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4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박윤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