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서 코로나19 확진자 첫 사망…기저질환 고혈압 70대 여성
입력 2020-05-03 10:27 

대전 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받던 중이던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첫 사례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분 충남대병원 음압 병동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던 A(79) 씨가 숨졌다.
지역 내 19번째 코로나19 환자인 이 여성은 지난 3월 10일 을지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치료 중 52일 만에 숨진 이 여성은 평소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을 앓아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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