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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고원희 “저는 벨라가 아닙니다” 충격발언 [M+TV인사이드]
입력 2020-05-03 09:39 
유별나 문셰프 고원희 사진="유별나 문셰프" 방송 캡처
‘유별나 문셰프 에릭이 고원희를 향한 직진 고백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 12회에서는 서하마을에 돌아온 고원희(유벨라 역)와 마을 사람들과의 눈물겨운 상봉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임철용(안내상 분)의 협박으로 유벨라(고원희 분)가 한국을 떠나려하자, 문승모(에릭 분)는 손반지를 껴주며 좋아한다구요”라고 외쳐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항상 유벨라의 곁을 묵묵히 지키기만 했던 그가 자신의 마음에 보다 더 솔직해지면서 한층 더 깊어진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승모는 서하마을과 풍천옥을 위해서 브랜드를 포기하려 하는 유벨라에게 나한텐 우리집보다 벨라씨가 소중하단 말이예요”라고 속내를 털어 놨다. 하지만 그의 애틋한 고백에도 유벨라는 결국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진짜 유벨라가 아니란 거짓 발언을 하며 예상외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유벨라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임철용은 서하마을의 의류단지 공사를 중단시켰고, 마을 사람들은 인터뷰 후 바로 이어진 공사 취소 소식에 그녀가 희생했음을 직감,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언론 인터뷰 후 말없이 떠나려 했던 유벨라를 찾은 문승모는 그와 함께 서하마을을 방문, 마을 사람들과의 눈물겨운 상봉을 했다. 유벨라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린 김설아(고도연 분)와 방다훈(최광제 분)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한편, 유벨라가 마을에 내려오게 되면서 앞으로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방송 말미에는 '풍천옥'을 갑작스럽게 찾은 임철용과 문승모의 맞대면이 그려져 다음 화에 펼쳐질 이들의 살벌한 대립이 예고됐다. 특히 동한푸드 전 대표 강준수(장재호 분)의 폭로로 임철용의 실체를 알게 된 문승모는 임철용을 차갑게 노려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렇듯 ‘유별나! 문셰프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흥미를 더하는가 하면, 임철용의 잔악무도함과 인물 간의 갈등이 점점 뚜렷해지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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