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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공황발작 고백...“5년 전 악플 보다 쓰러져”(‘가보가’)
입력 2020-05-03 0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공황 발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는 결혼 8개월 차인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유리는 최병길이 작업실에 가고 혼자 남겨지자 계속해서 전화를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최병길은 서유리에게 난 자기가 독립적인 성격이라 결혼을 했다. 나는 혼자 살던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때로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한테 그만 집착도 그만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유리는 공황발작의 원인은 내 불안 때문이다. 결혼 전에 계속해서 불안정한 삶을 살다가 결혼 후 갑자기 안정되고 행복한 삶이 지속되니 적응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반박하다 숨을 가쁘게 쉬며 공황발작 증세를 드러냈다.
이후 서유리는 5년 전 쯤 내게 달린 악플을 보다가 심장이 쪼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쓰러져 있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계속 병원에 다니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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