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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밝힌 배우에게 중요한 것(feat. 게릴라데이트)
입력 2020-05-03 07: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게릴라 데이트에 등장, 팬들과 호흡했다.
2일 방송된 KBS2 ‘스튜디오K-노홍철의 게릴라 데이트는 KBS 예능디지털전문스튜디오 ‘스튜디오K케이가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다.
‘노홍철의 게릴라 데이트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연예가 중계의 인기코너 ‘게릴라 데이트를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었다. 당초 인터넷 공개와 방송 편성 예정이었으나, 1회 촬영 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배우 남궁민 편은 지난 1월에 촬영됐다.
MC를 맡은 노홍철은 미친 걸 해보고 싶다. 바닥을 찍어봐서 두려울 게 없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노홍철과 홍대를 걸었다. 많은 인파에 카메라도 두 사람을 놓칠 정도. 게릴라 데이트는 남궁민이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백승수 단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당시 진행됐다.

남궁민은 길거리에 있는 다트 던지기에 도전했다. 그는 풍선을 향해 던지기 전, 이게 들어가면 대박 나서 좋은 손님도 오고 시청률도 대박 나고 안 들어가면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풍선 터트리기에 성공했고, 노홍철과 얼싸안고 좋아했다.
남궁민은 인기를 실감 하냐는 질문에 드라마 많이 좋아해 주니까 힘이 난다.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 주변에도 진짜 단장으로 아는 분도 많다”고 답했다. 슈트를 자주 입는 그는 제가 맡은 역할이 실장님이나 슈트를 입어야 하는 역할을 맡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시민들과 즉석 인터뷰 타임도 가졌다. 한 팬은 태어날 때부터 잘생겼냐”고 물었다. 남궁민은 제 동생이 진짜 잘생기고 예쁘게 생겼다. 저는 생기다 만 듯했는데 어른 되니까 그나마 좀 나아졌다. 동생은 잘생겼는데 어른이 되면서 느끼해지더라”고 밝혔다.
배우 지망생인 팬은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걸 물었다. 남궁민은 개인적으로 끊이지 않는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지 않은 걸 자연스럽게 만드는 직업이다 보니 누구든지 긴장하고 어색할 수밖에 없다. 그런 것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 지금 안된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라 계속 도전하고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팬들과 게임을 하는가 하면, 야구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게릴라 데이트를 마치며 너무 많은 것을 한 것 같다. 직접 나와서 드라마 이야기도 듣고 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게임도 해서 즐겁고 좋았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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