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숙객 위장 고시원 컴퓨터 절도
입력 2009-03-04 14:40  | 수정 2009-03-04 14:40
서울 송파경찰서는 고시원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를 훔친 24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 고시원 25곳에 침입해 컴퓨터와 모니터 20여 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고시원이 드나드는 사람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허위로 인적사항을 적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훔친 컴퓨터를 싼값에 사 시중에 판 컴퓨터 판매업자 38살 임 모 씨 등 7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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