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의 첫 날, 올 들어 최고 기온…내일~모레 곳곳 비
입력 2020-05-01 20:11  | 수정 2020-05-01 20:44
<기온>5월의 첫 날, 오늘 여름이 왔나 싶을 정도로 더우셨죠? 지도에서 붉은 색으로 보이는 곳은 오늘 한낮에 30도를 넘은 지역들인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고, 낮 동안은 뜨거운 볕으로 인해 강원동해안과 경북, 충북에는 30도 이상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비>내일도 덥겠지만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지는 않겠습니다. 비 예보가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내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에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호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해안을 따라서는 꽤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위성>밤부터 중부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을 따라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종일 흐리겠고, 서울의 낮 기온 23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내려갑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27도, 대구 31도로 비가 오기 전까지는 오늘만큼 기온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내일 새벽까지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비는 모레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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