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판교 테크노밸리 `GT 센트럴 판교` 오피스텔·상업시설 공급
입력 2020-05-01 18:05  | 수정 2020-05-01 18:28
[사진= GT 센트럴 판교]
판교 제2테크노밸리 D4-1블록에서 'GT센트럴 판교' 오피스텔·상업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KT 및 인터파크, 우아한형제들, CJ헬스케어, 차바이오텍 등 국내의 내로라 하는 미래혁신기업이 둥지를 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남동쪽으로 판교신도시와 판교 제1테크노밸리가 있고, 위쪽으로 판교 제3테크노밸리(가칭)가 개발될 예정있다. 약 2000개 기업에서 10만여 명 이상의 첨단 분야 전문 인재들이 근무하는 한국경제혁신의 새로운 성장판으로 평가 받는다.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안양~성남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3호선 연장 금토역(가칭)과 성남(금토)~강남 고속도로 등 다양한 개발계획도 추진 중인 만큼 추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 수익형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판교 테크노밸리는 지식집약형 산업이 주를 이루며 고소득층에 속해 구매력은 높지만 아직 부양가족이 없거나 소규모 가족을 이루고 있는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어 제로에 가까운 공실률이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아파트를 대신하는 실거주 공간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 중이지만, 정작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행복주택 200세대 외에는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GT 센트럴 판교'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 시설로 투자자 및 입주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일반 시행사업이 아닌 대토리츠개발사업으로 사업의 안정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보 전시관은 경기도 분당구 삼평동 삼환하이펙스 B동 지하 1층에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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