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연구진, 파골세포 새 조절경로 규명
입력 2009-03-04 09:39  | 수정 2009-03-04 09:39
국내 연구진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파골세포의 형성과 작용을 조절하는 새 경로를 밝혀내고 이를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신약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 이수영 교수팀은 파골세포 표면 수용체 단백질의 말단 특정부위가 파골세포 기능에 관여하는 단백질과 결합해 파골세포의 형성과 기능을 제어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 연구는 파골세포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골다공증은 물론 뼈의 소실에 의해 유발되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 개발에 전환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