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질랜드 한인 유학생, 교사에 흉기 휘둘러
입력 2009-03-03 19:11  | 수정 2009-03-03 19:11
이명박 대통령이 뉴질랜드를 방문해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오늘(3일) 오클랜드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인 유학생(17)이 수업 중인 50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시각 오늘 정오 직전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A고등학교 교실에서 칠판에 뭔가를 쓰고 있던 백인 일본어 담당 교사가 등 뒤에서 한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 직후 가해 학생은 학교 부근 한 주택으로 달아났다 경찰차와 헬기를 동원해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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