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운천 전 장관 'PD수첩' 정식 고소
입력 2009-03-03 18:45  | 수정 2009-03-03 18:45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정책관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정식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PD수첩의 왜곡 보도로 공직자로서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만큼 제작진을 처벌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직접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수사팀이 교체되며 9개월을 끌어온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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