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분양 아파트 리츠 첫 출시
입력 2009-03-03 15:43  | 수정 2009-03-03 18:13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운용한 뒤 수익을 배분하는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 CR 리츠가 처음 출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우리투자증권이 주도해 설립한 우투하우징 제1호 리츠에 대해 영업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투하우징 1호는 경기, 대구, 충남 등 6개 단지의 미분양 아파트 483가구를 사들여 3년간 투자하게 됩니다.
이번 리츠에는 민간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된 펀드와 건설사가 공동 투자하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미분양 리츠와 펀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등록세와 재산세, 법인세, 배당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하고 관련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