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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입력 2020-04-28 16:46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권광석 은행장이 지난 27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으로 이전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행장은 앞선 참가자인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의 추천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권 행장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매일 본점 방역과 청결 유지에 애쓰고 있는 본점 미화원 50여명에게 꽃다발과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의 프리지아를 본점영업부 내점 고객에게 증정하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했다.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지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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