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지훈, 웹툰 원작 드라마 `연애혁명` 주인공 역 검토 중
입력 2020-04-28 16:33  | 수정 2020-05-05 16:37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인기 웹툰 '연애혁명'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역할을 두고 고민 중이다.
28일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드라마 '연애혁명'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연애혁명'은 네이버 웹툰의 인기 작품으로 공주영, 왕자림을 중심으로 연애와 우정 등 학생들의 생활을 현실감 있게 묘사한 작품이다.
지난 2013년 연재 시작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며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매주 목요일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작품의 남자 주인공 공주영은 애교가 많고 활발한 성격으로, 여자 주인공 왕자림에 대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앞서 박지훈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O'CLOCK'과 '360' 두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고영수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현재는 5월 가요계 컴백을 목표로 세 번째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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