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택서 할머니·손주 추정 시신 발견, 2개월 전 이미…
입력 2020-04-28 15:07 

서울의 한 주택에서 할머니와 손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께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집 안에서 비닐에 덮인 70대 여성과 10대 남자아이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미뤄 이들이 사망한지 2개월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타살됐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용의자를 파악하는 한편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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