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시 "방사광가속기 유치 위해 67만명 시민 서명"
입력 2020-04-28 14:16  | 수정 2020-04-28 14:17
방사광가속기 유치 서명운동 /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시민 67만3천179명이 참여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오창 유치 서명부'를 충북도에 제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시는 방사광가속기의 오창 유치를 바라는 청주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시는 방사광가속기 유치 운동 현수막 300여개를 시내 곳곳에 설치하고 시외·고속버스터미널, KTX 오송역, 성안길 등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또 관내 기업, 대학, 사회·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방사광가속기의 유치를 바라는 청주시민들의 바람이 확인됐다"며 "오창이 방사광가속기 설치의 최적지라는 것을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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