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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다이어트 선언...체중 94.5kg `충격`
입력 2020-04-28 14: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서경석은 28일 "최근 측정한 체지방 결과에서 체중이 94.5kg에 내장지방이 무려 122㎠로 나왔다"며 "다이어트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연예인 축구단 FC리베로 단장. 하지만 갑자기 불어난 체중으로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서경석은 "라디오 진행을 오래 하다 보니 사람들이 내가 살이 찐 줄 많이 모르는 것 같다"며 "솔직히 나도 체중이 이렇게까지 나갈 줄 몰랐는데 체지방 측정 결과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며 "복부에 집중적으로 살이 찌다 보니 최근 TV 방송을 할 때 손이나 큐시트를 활용해 나도 모르게 배를 가리는 버릇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서경석은 최근 연예인 다이어트를 잇따라 성공시킨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경석 TV'를 통해 다이어트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던 서경석은 "그동안 혼자서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 봤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내가 해 본 결과 혼자서 하는 다이어트는 정말 결코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제 나이도 50대를 바라보다 보니 건강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다이어트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경석은 "꼭 성공해서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서경석은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진행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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