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겨운, 인컴퍼니에 새 둥지…유진·기태영과 한솥밥
입력 2020-04-28 13:39  | 수정 2020-05-05 14:07

배우 정겨운이 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인컴퍼니는 "정겨운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정겨운이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는 파트너로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거취를 고민하던 정겨운은 이전에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이 있는 인컴퍼니를 새로운 소속사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정겨운은 "인컴퍼니 가족들과는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춰온 만큼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분과 소통하며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난 2004년 모바일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데뷔한 정겨운은 드라마 '태양의 여자',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원더풀 마마', '오 마이 비너스',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낸 바 있다.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정겨운과 손을 잡은 인컴퍼니에는 배우 유진, 기태영, 변우민, 김중돈, 김유미 등이 소속되어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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