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자산 규모 9조원 돌파
입력 2020-04-28 13:14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7일 기준으로 해외주식 자산이 올해 들어서만 1조7000억원 가량 늘어 9조86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월에 1조원을 돌파한지 3년만에 규모를 9배로 늘렸으며, 증권업계에서 해외주식 자산을 9조원 넘게 확보한 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처음이다.
해외주식 자산의 급격한 증가의 배경에는 우수한 해외주식투자 콘텐츠, 글로벌자산배분에 대한 직원 역량, 국내주식투자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투자 시스템 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주식컨설팅팀, 리서치센터, 해외현지법인이 서로 협업해 국내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 투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모두 1158건의 해외주식 관련 한글판 보고서를 발행했다. 한달 평균 100건을 발행한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 분기 GBK(글로벌브로커리지)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시황, 분기별 추천종목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주식, 시황, 이슈 등을 주제로 고객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주식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채널 '쉬운 금융이야기-스마트머니'를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 측면에서도 환전 없이 해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국내 주식을 매도한 자금으로 바로 해외 주식을 매수하거나, 중국 주식을 매도한 당일에 해당 자금으로 미국 주식을 살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도 고객 수익증대에 부합되는 자산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래에셋대우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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