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사태에 미뤘던 '해경 공무원 시험' 6월 27일 실시
입력 2020-04-28 12:24  | 수정 2020-05-05 13:05

해양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한 올해 첫 해경 공무원 필기시험을 6월 27일에 실시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해경청은 애초 이달 11일 1차 채용 필기시험을 진행하려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일정을 미룬 바 있습니다.

해경청은 응시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험장 출입구를 한 곳만 개방하는 등 시험 당일 출입 절차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모든 응시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경 채용 누리집(https://gosi.kc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응시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겠다"라며 "응시생들도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