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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임영웅 “미스터트롯 이후 100배 바빠져...하루 2시간 잔다”
입력 2020-04-28 11: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인생을 말했다.
임영웅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는 ‘미스터트롯의 진 임영웅과 선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희철은 대한민국 국민의 원픽”이라며 임영웅과 영탁을 소개했다. MC 유인나는 급성 장염으로 이날 녹화에 불참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방송에 나오기 전에는 엄청 무명이었다. 교통비를 내면서 행사를 다니곤 했다. 그런데 지금은 하루에 2~3시간 자면 많이 잘 정도로 바빠졌다”며 이전이랑 비교하면 조금 과장해서 100배 정도 바빠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영탁은 오 역시 진!”이라고 감탄하며 나 같은 경우는 100배 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나랑 같이 (방송)하면서 왜”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임영웅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되면 해외 투어 공연에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스페인을 꼽으며 축구선수 메시를 좋아하는데 혹시라도 내 공연을 보러 올 수도 있지 않겠냐”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영탁 역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서 공연하고 싶다. 이유는 임영웅과 같다”고 말해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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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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