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확진자 누계, 전날과 같은 633명…격리 환자 204명
입력 2020-04-28 11:40  | 수정 2020-05-05 12:05

서울시는 오늘(28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6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한 데서 변동이 없는 수치입니다.

서울 확진자 중 42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아직 격리 중인 환자는 204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나왔습니다.

확진자 633명 중 해외 접촉 관련이 25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41명,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 관련 20명, 은평구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 62명, 서초·송파구 각 37명으로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다수 나온 '강남 3구'의 비중이 컸습니다. 관악구도 43명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콜센터와 만민중앙교회가 있는 구로구(35명),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다수 나온 동작구(31명), 동안교회가 있는 동대문구(31명) 등도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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