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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인간수업’ 오디션 당시 주인공인 줄 몰라…많은 부담有”
입력 2020-04-28 11:25 
‘인간수업’ 김동희 사진=넷플릭스
‘인간수업 김동희가 캐스팅 당시를 떠올렸다.

28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 김진민 감독, 윤신애 대표가 참석했다.

김동희는 영상 오디션을 봤는데 처음에 기대를 안했다. 넷플릭스가 생소하기도 했다. 감독님과 1차 미팅을 했는데 감독님의 눈빛을 보고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 나가는 순간부터 캐스팅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수의 분량 듣고 놀랐다. 여러 번 미팅을 했는데 거의 마지막에 주인공이라는 것을 그때 알았다”며 그래서 ‘제가요? 라고 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 부담감을 많이 들었다.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동희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이태원클라쓰로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많은 관심에 대해 그는 제가 노력한 것에 비해서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이 부담도 되고 두 세배 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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