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횡성 청일면 등 '신문화공간 조성사업' 대상 선정
입력 2009-03-03 12:01  | 수정 2009-03-03 12:01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촌의 향토 자원을 문화공간으로 복원하는 '신 문화공간 조성사업'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등 6개 읍·면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일면 외에 충북 옥천군 청산면, 충남 서산시 운산면, 전북 완주군 삼례읍, 경북 의성군 단촌면·점곡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등이 선정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6곳에 3년간 최대 30억 원 씩 지원할 계획으로 첫해인 올해엔 사업계획 수립, 토지 매입 등이 이뤄지고 내년부터 2년간 건축
물 리모델링 및 복원, 주변 경관 조성, 문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이 진행됩니다.
올해 새로 도입되는 신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광산, 방앗간, 서원, 우물터 등 유.무형의 향토 자원이나 농어업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겐 공연장이나 도서관, 공예학교 등 교류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민들은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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