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전거 타다 도로에 넘어진 20대女, 승용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20-04-28 11:09 

자전거를 타다가 도로에 넘어진 2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2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A(47·여)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B(24·여)씨가 타고 있던 자전거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편도 3차로 도로의 1차로를 달리던 A씨가 교통섬에서 도로 쪽으로 쓰러진 B씨의 자전거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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