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루페인트, 팬톤 젯소, 팬톤 바니쉬 등 신제품 2종 출시 통해 인테리어용 제품 라인업 확대
입력 2020-04-28 11:04 
노루페인트가 출시한 인테리어용 신제품 2종 `펜톤 젯소`와 `펜톤 바니쉬`. [사진 제공 = 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대표 조성국)가 인테리어용 페인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노루페인트는 약 4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B2C 페인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노루페인트는 '팬톤 젯소' '팬톤 바나쉬' 등 인테리어용 신제품 2종을 출시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코로나19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페인트 사용자를 위해 이같은 인테리어용 신제품을 준비했다. 기존 내부 인테리어용 제품들과 함께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노루페인트는 출시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공기정화용 내부 수성페인트인 '팬톤 에어프레쉬', 욕실 타일용 '팬톤 타일페인트', 내부 인테리어용 '순앤수멀티' , 싱크대용 '팬톤 우드&메탈' '칠판페인트' 등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을 내놓았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고기능성 수성 제품들로 인테리어용 시장 확대는 물론 차별화를 중시하는 대형 건설사, 도장업체 등 대량 수요 시장에도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인 '팬톤 젯소'와 '팬톤 바니쉬'는 국내 인테리어용 시장에서 고기능성 페인트를 찾는 사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품까지 다양한 비교 테스트를 통해 요구가 높은 전문가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젯소' 제품은 페인트를 칠하기 전 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여주고, 색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주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팬톤 젯소'는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욱 향상된 은폐력으로 충분히 가려져 도장초기 작업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으며 비전문가도 더욱 쉽게 페인트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팬톤 바니쉬'는 목재 마감면에 적합한 기능성 코팅제로, 강력한 도막 보호성능을 확보해 품질을 높였다. 이 제품은 고급 아크릭수지와 내수성이 뛰어난 우레탄 수지를 적용하여, 기존 수성바니쉬 대비 백탁현상(외부 요인으로 표면이 하얗게 되는 현상)은 감소시키고 도막경도 및 슬립성은 향상시켜 단단하면서도 매끈한 외관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바니쉬 제품의 도막경도는 보통 페인트 연구소 실험실에서 연필경도를 이용하여 측정하는데, 기존 바니쉬의 경우 도막경도가 HB~F 사이에서 측정되는 반면 '팬톤 바니쉬'의 경우 H 수준 정도로 경도가 나타나, 더욱 단단한 물성으로 방문이나 가구 위에 코팅을 하면 훨씬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노루페인트 개발 담당자는 "팬톤 젯소, 바니쉬 제품은 페인트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분석,조사해 더욱 쉽게 바를 수 있는 고기능의 수성페인트로 개발됐다"며 "앞으로 B2C시장 뿐만 아니라 대형 신축 페인트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루페인트는 최근 3~4년간 꾸준히 커지고 있는 내부 인테리어용 시장 확대를 위해 페인팅 TIP, 인테리어 노하우 등 페인팅에 관련한 정보를 업계 최초로 만든 유튜브 채널인 "페인트 잇수다'를 통해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인테리어 성공사례와 다양한 페인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페인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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