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수원 첫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분양
입력 2020-04-28 11:00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을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수원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문정역 테라타워1차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문정동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잡은 문정역 테라타워 이후, 송파 테라타워2와 금천구 가산동의 가산 테라타워, 경기 용인의 기흥 테라타워도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특히 화려한 외관과 조경 및 커뮤니티, 기숙사 등 특화설계를 도입하면서 복합비즈니스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지식산업센터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사업지가 위치한 영통구 일대는 삼성전자 등 우량기업과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비즈니스 최적지로 꼽힌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입주 기업들은 업무 교류 및 물류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할 수 있다.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3개 지식산업센터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는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된다. 다락공간과 화장실을 갖춰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형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인다. 전용 약 27㎡대의 소형공간으로 1~2인 창업 회사에 제격이다.
업무형은 15층까지 전층을 5.1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4.5t 화물엘리베이터 2대와 하역장도 설치해 대형 물류작업이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 주차 공간도 법정대비 약 211%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일반형과 다락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기숙사는 총 310실 중 298실을 전용 24㎡ 이하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입주민들의 주거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의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실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지역 최초로 '뉴트로' 콘셉트형 상업시설도 선보인다. 이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에 마련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기업들은 물론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맞춤 설계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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