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동제약, `지큐랩 데일리` 균 보강 및 패키지 편의성 개선
입력 2020-04-28 10:34  | 수정 2020-04-28 13:09
[사진 제공 =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회사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데일리'의 균주와 투입 균수를 보강하고 방습용 뚜껑이 장착된 알루미튬 통으로 패키지를 바꿔 편의성을 개선하는 리뉴얼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미생물을 말한다.
지큐랩 데일리는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인 '지큐랩(GQ lab)'의 대표품목으로,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얻은 핵심 유익균 10종을 900억 마리 이상 투입됐다.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에 더해 섭취 후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함께 들어 있는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개념의 제품이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특허받은 4중 코팅 기술이 적용돼 살아 있는 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고, 유통·보관 중에도 제품의 품질이 유지되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지큐랩 데일리는 유해균 억제 및 유산균 증식, 원활한 배변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원료가 포함돼 있다.
지큐랩 데일리에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속(屬) 5종, 비피더스균의 일종인 비피도박테리움 속 3종 등 모두 10종이며, 1회 섭취분에서 유통기한까지 보장되는 균의 수(보장균수)는 100억 CFU(colony forming unit, 집락형성단위)로 식약처의 기준을 충족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동제약은 60년 넘는 유산균 연구개발 역사를 가진 해당 분야의 선구적 기업"이라며 "지큐랩 데일리는 자체 개발한 10가지의 다양한 유익 균종을 900억 마리 이상 충분히 넣었을 뿐 아니라, 4중 코팅 특허기술을 적용하는 등 품질에 무게를 두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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