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보] 코로나19 신규확진 14명…해외유입 12명·국내발생 2명
입력 2020-04-28 10:27  | 수정 2020-05-05 10:37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100일째인 28일 신규 확진자는 14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환자가 증가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전날보다 소폭 늘었으나 하루 확진자 수는 19일 이후 열흘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4명 늘어나 총 1만7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에 18명으로 10명대로 준 뒤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27일 10명 등 열흘째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신규 환자 14명 중 대부분인 12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3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서울에서 4명, 경기에서 3명, 대구에서 2명이 확인됐다.

나머지 신규 환자 2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로 인천과 경북에서 1명씩이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1명 증가해 총 244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90명이 늘어 총 8854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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