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슈퍼엠, 전 세계 최초로 온라인 전용 콘서트 개최…109개국 팬들과 소통
입력 2020-04-28 10:00  | 수정 2020-04-28 14:05
슈퍼엠(SuperM)이 세계 최초로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지난 26일 네이버 V 라이브로 공개했습니다.
슈퍼엠은 '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SuperM - Beyond the Future)'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 AR 기술을 선보이면서 120분간 1억 2천여 개의 하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109개국, 7만 5천 명의 유료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즐겼습니다.
통상적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회당 평균 1만 명 규모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7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특히 최초 공개된 슈퍼엠의 신곡 '호랑이' 무대에는 AR로 구현된 호랑이가 생동감 있게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첨단 기술과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내놓으며 온라인 콘서트 콘텐츠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3일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 10일에는 엔시티 드림(NCT DREAM), 17일에는 엔시티 127(NCT 127)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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