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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영기 “지난해 크론병 진단, 평생 약 먹어야”
입력 2020-04-28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영기가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가수 정미애와 영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미애와 영기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만큼 연신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영기는 누나가 행사를 하게 되면 페이를 덜 받고라도 함께하게 해줬다”고 했고, 정미애는 제가 노래를 하면 영기는 초대 가수인데도 항상 뒤에서 춤을 춰줬다”라며 서로를 향한 끈끈함을 뽐냈다.
특히 영기는 지난해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모든 장에 언제든 심각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병”이라며 지난해 8월에 혈변을 많이 봤다. 화장실에서 쓰러져서 응급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복이 거의 안 된 상태에서 '미스터트롯에 나갔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턱까지 차더라. 크론병은 완치가 없다. 약을 평생 먹으면서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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