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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김민경, 40년 모태 솔로 고백...“연애 한 번 못해봐”
입력 2020-04-28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모태 솔로 임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올해 40세가 된 김민경에게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김민경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데 한 번은 하고 싶다”고 답했다.
김민경은 연애를 해본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연애를 할 기회는 몇 번 있었는데 아직 한 번도 못해봤다”며 모태솔로임을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동안 썸만 타봤다는 김민경은 제가 21살에 개그맨이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는데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또 연애라는 게 나 혼자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 말했따.
MC 서장훈이 "남자를 만나려면 조금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조언하자, 김민경은 ”지금은 남자들 있는 자리에도 가끔씩 간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또 김민경은 MC 이수근에게 ”왜 저에게 친형이 있다는 말을 안 하셨냐고 물으며 소개팅 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 말에 이수근은 당황하며 ”민경아 우린 서로 다 가족이잖아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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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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