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지하철 공사현장서 13t 크레인 넘어져…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0-04-28 09:32  | 수정 2020-05-05 10:05

오늘(28일) 오전 8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2공구 공사 현장에서 13t짜리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몸체 일부가 지하로 빠졌으나 크레인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날 사고는 크레인이 공사용 석재를 지하 공사 현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크레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중량의 석재를 옮기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복구작업 후 다른 크레인으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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