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S-Oil, 1분기 1조원대 손실에 약세
입력 2020-04-28 09:24 

S-Oil이 지난 1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S-Oil은 전일 대비 2200원(3.08%) 내린 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Oil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1조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엣는 4000억원대 중후반의 적자를 예상했지만 실제 발표치는 적자 규모가 2배 이상 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석유 제품 소비가 급락하며 정제마진이 떨어진 데 이어 국제 유가 하락으로 발생한 재고평가 손실이 큰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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