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무릎수술 앞두고 하차 “예쁘게 살겠다”
입력 2020-04-28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강남♥이상화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하차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는 심란하다”라며 현재 무릎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이야기했다. 이상화는 왼쪽이 아프니까 오른발에 힘을 줬다. 그러다 보니 오른쪽도 망가졌다”라며 무릎 수술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강남은 선물이 있다”며 이상화에게 재활 마사지 자격증을 건네 감동을 안겼다. 무릎이 안 좋은 이상화에게 마사지를 해주기 위해 그동안 몰래 준비해온 것. 강남은 평생 자기 다리 마사지는 내가 해 주겠다”라며 듬직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상화는 물론 스튜디오에서도 이거 너무 감동이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기도 했다.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수술을 앞둔 이상화를 위해 큰 용기를 낸 것. 강남은 상화는 수술을 이겨내야 되고, 저도 고소공포증 이겨보자는 마음”이라며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강남은 두려움을 떨치고 하늘로 몸을 내던졌고, 공중에서 ‘강한 남자 강남이 평생 지켜줄게. 우리 함께 꽃길만 걷자라고 쓴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이상화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