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저 산 너머` 개봉 전 1위…일일 관객수 여전히 1만명대[MK박스오피스]
입력 2020-04-28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 '저 산 너머'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 산 너머'는 관객수 2826명을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저 산 너머'는 개봉 전 시사회 만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라라랜드'가 차지했다. 관객수는 2453명. 영화 '1917', '애프터 웨딩 인 뉴욕', '어벤져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1만 9821명을 기록했다.
한편, '저 산 너머'는 동명의 책을 바탕으로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김수환(이경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환 추기경의 신앙심과 가치관의 산실을 탐구하고 그 중심에 있었던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진솔하게 담아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