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9, `나이트파티` 타임딜 누적매출 100억원 달성
입력 2020-04-28 08:11 
[사진 제공 :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는 '나이트파티' 타임딜이 인기를 끌면서 26회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이트파티는 매주 화요일 밤 11~12시 한 시간 동안 열리는 타임딜로,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일부 이벤트상품을 제외한 G9의 전 상품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난해 9월 3일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26회까지 열렸으며, 최근 실시한 지난 21일 행사에서 한 시간 동안 7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행사 시작 이후 밤 11시 판매 비중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나이트파티 시작 이후인 지난해 9월 3일부터 올해 4월 20일까지 시간대별 판매량 비중을 조사한 결과 밤 11~12시 비중이 전체의 13.7%를 차지해 하루 중 가장 높았다. 앞서 밤 11시대 판매 비중이 6.1%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밤 11시 주요 쇼핑 품목 판매량은 3배 이상(22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년 대비 ▲식품 8배(706%) ▲생필품 4배(322%) ▲디지털가전 2배(110%) 이상 판매가 늘었고 ▲육아용품(329%) ▲수입명품(54%) ▲의류(35%)도 성장세를 보였다. 나이트파티가 올빼미 쇼핑족 이목을 끌며 해당 시간대 전체 쇼핑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G9는 지난달 말부터 인기 브랜드사와 'G9 단독특가 컬래버레이션' 코너도 신선했다. 브랜드 전용 22%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날 나이트파티에서는 롯데제과, 마이셰프, 장푸드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제과 상품을 1개 이상 구매 시 레고 장난감 10개를 증정한다.
신현호 G9 큐레이션실 실장은 "늦은 시간에 한 시간만 반짝 열리는 나이트파티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기려는 올빼미쇼핑족 수요와 잘 맞아 떨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매주 화요일 밤에 열리는 G9의 시그니처 타임딜 행사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큰 혜택과 엄선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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