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현희, 일본 납북자 가족 11일 부산서 면담"
입력 2009-03-03 10:41  | 수정 2009-03-03 13:35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실행범인 김현희 씨와 김 씨의 일본인 교사로 납북자인 다구치 야에코씨 가족이 오는 11일 부산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일본 국내에서 보도가 과열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국 외교통상부가 면담 직전에 일정을 공식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면담이 끝나고서는 김현희 씨의 희망도 있기 때문에 기자회견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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