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갈수록 따뜻해져…대기 건조·동해안 강풍
입력 2020-04-27 20:24  | 수정 2020-04-27 21:14
<1>4월의 마지막 주의 시작인 오늘, 잃었던 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이번 한 주간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0도 선까지 올라 포근하겠고요. 특히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따뜻해지면서 석가탄신일인 목요일에는 서울의 한낮 기온 23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2>다만,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강원 영동을 따라서는 지역 특성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화재의 위험성이 또다시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는 초속 10에서 18m의 강풍이 불며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요. 산지는 밤에 더욱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아침 기온 서울 7도로 오늘보다 낮은 기온 보이겠고요.

<남부>남부지방 광주와 대구 한낮에는 22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아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동해안>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 동해안 강풍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이번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에는 강원 영서 지방에 약한 비 소식만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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