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AIG지원, 금융 위협 막기 위해 필요"
입력 2009-03-03 06:07  | 수정 2009-03-03 10:45
백악관은 미국 최대 보험사 AIG에 300억 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제공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파산위기에 처한 AIG가 금융시스템에 추가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데 필요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행정부는 수수방관하지 않기로 했다며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도 취할 태세가 돼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AIG가 작년 4분기에 미 기업 사상 최대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국제금융시장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자, 미 정부는 추가 구제금융 조치를 긴급히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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