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아이비리그 대학서 첫 한국인 총장
입력 2009-03-03 03:57  | 수정 2009-03-03 13:37
미국 동부 명문대학 '아이비리그'에 첫 한국인 총장이 탄생했습니다.
다트머스대학 재단이사회는 김용 하버드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장을 제17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버드와 예일, 다트머스, 프린스턴 등 미 동부 8개 명문대학을 뜻하는 아이비리그에서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계가 총장에 선임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WHO 에이즈 국장을 활동했던 김 신임 총장은 2006년에는 미국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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