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백화점, 교외에 가족농장 운영
입력 2020-04-26 23:29 
현대백화점이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가족농장의 이용자를 접수한 지 하루 만에 선착순 200팀의 자리가 마감됐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봄철 미세먼지로 가족 농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가족 농장을 운영하지 않으려 했지만, 고객 요청이 많아 한 달 늦게 농장을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농장을 분양받은 고객의 77%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30∼40대였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농장마다 주말에 도시농업전문가를 상주 시켜 텃밭 관리 노하우 등 강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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