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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36개 극장, 29일 다시 문 연다
입력 2020-04-26 16: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중단한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 36개 극장이 29일부터 다시 연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CGV는 지난달 28일 직영 극장 116개 중 30%에 해당하는 지점의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CGV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부닥친 영화산업과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 직영점 36곳의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대학로·명동·수유·청담씨네시티, 경기 파주문산, 대구·대구수성·대구스타디움·대구한일·대구현대, 부산 센텀시티·마산·창원 등 전국 36개 지점이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CGV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은 물론, 자체적인 위생관리(앞뒤 띄어 앉기, 손 소독제 비치, 임직원 체온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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