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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어릴 적 우상은 호날두와 즐라탄”
입력 2020-04-26 15:50 
엘링 홀란드(사진)가 어릴 적 우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뽑았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노르웨이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19·도르트문트)가 어릴 적 우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를 뽑았다.
홀란드는 26일(한국시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수많은 축구선수가 내 우상이었다. 만약 2명을 뽑으라면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다”라고 말했다.
2019-20시즌 홀란드는 잘츠부르크와 도르트문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총 33경기에서 40골을 넣었다. 특히 1월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옮긴 후 11경기 12득점 2어시스트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특히 도르트문트는 홈구장 응원열기가 상당한 구단 중 하나다. 홀란드는 이에 대해 내 인생 중 최고의 순간이다. 도저히 말로 설명할 수 없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독일프로축구가 중단된 가운데, 홀란드는 격리 기간에 개인 훈련을 했으며 명상도 혼자서 오래 했다. 그리고 친구들과 축구 게임을 했으며 바비큐와 피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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